세종시 맛집 – 산장가든 숯불갈비 솔직 후기 (메뉴 가격, 주차, 웨이팅 팁)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깃집 중 한곳인 세종시 산장가든. 20대 초반에 첫 방문 후 20여년이 넘게 다니고 있다. 그 사이 평범하고 허름했던 식당은 지역 기업이 되었다.

광고 하나 하지 않아도 오픈 시간도 되기 전에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곳이다.

세종 산장가든 위치, 주차, 웨이팅

위치는 고복저수지 가는 초입에 있다. 세종 연서면 도신고복로 1131-7. 식당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가면 고복저수지가 나오는데 주변에 카페들도 있으니 드라이브를 추천한다.

가게 주차장은 꽤 크다. 약 30~40대는 충분히 댈 수 있을 것 같다. 주말의 경우 11:30이 넘으면 주차장이 거의 꽉 차고 웨이팅도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오픈런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주말 식당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우리도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몇 팀이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 일찍 온 손님들은 본관이 아닌 별관부터 입장을 시켰다.

산장가든 추천 메뉴, 꿀 조합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티오더 기기로 하면 된다. 처음 방문하는 경우 무조건 인원수에 맞게 원조갈비를 먼저 주문하면 된다. 갈비 먼저 주문 후 고기가 나오면 그때 냉면을 기호에 맞게 주문하자. 비빔, 물, 동치미 다 먹어봤는데 내 입에는 비빔에 고기를 싸 먹는 조합이 제일 좋았다. 물론 셋 다 맛있다.

고기는 다 익혀서 나오고 집게와 가위를 이용하여 잘라 먹기만 하면 된다. 굉장히 편하다. 그리고 식지 않도록 고체 형태의 화로가 있어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한 고기를 그대로 먹을 수 있다. 내 입맛에는 구워 나오는 돼지 고기 중 가장 맛있다.

우리는 4인 가족인데 보통 가면 고기 4인분 먼저 주문, 기호에 맞는 냉면이나 국수를 시키고 먹다가 고기를 2인분 추가로 먹는다.

밑반찬들도 꽤 잘 나오는데 고기가 워낙 맛있어서 생각만큼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반찬들 맛도 괜찮았었는데 ㅎ

동치미, 파무침 같은 기본찬들은 셀프 코너에서 리필도 가능하다.

서울에서 이곳까지 안 막히고 가도 거의 1시간 40분이 걸린다. 그래도 1년에 한두 번은 이게 먹고 싶어서 갈 정도다.

7월 중순 이후부터 8월 사이에 가면 이 동네(조치원) 곳곳에서 복숭아 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천중도’를 꼭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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