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래동은 아기자기한 카페, 맛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리틀 성수의 느낌도 살짝 나는 것 같다.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아직 날이 덥다. 빙수 맛집 중 한곳인 메이커스유니온스퀘어 후기를 올려본다.
메이커스유니온스퀘어 위치, 주차
위치는 문래역 7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다. 2027. 5월까지 6, 7번 출구가 공사 중이니 5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가게에 따로 주차장은 없다. 길 건너 공원 옆에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늘 자리가 없는 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차를 이용한다면 영등포 홈플러스에 유료 주차를 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다.
가게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0 태광빌딩 401호이다.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정원이 4명짜리로 굉장히 작다. 닫힘 버튼이 없다.


4층에 도착하면 바로 가게 입구가 보이지 않는다. 복도를 조금 지나가면 나온다. 나는 주중 저녁시간에 갔는데 내가 첫 손님이었던 것 같다. 위치 때문인가? 사람이 없네라고 생각했으나 10분 정도 있으니 손님들이 들어왔다. 나는 처음 가봤지만 나름 유명한 카페였던 것 같다.



가게 안에 고양이 두 마리가 있다. 둘 다 조용하고 순하다.


내가 주문한 것은 망복빙수다. 2026. 8월 기준 27,000원이다. 망고와 복숭아가 들어가 있다. 세명이 먹기는 적고 두 명이 먹기에는 아주 충분하다. 주문하고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손님이 많을 땐 대기가 꽤 길어질 것 같다.
우유빙수 베이스에 애플망고와 복숭아가 꽤 들어있으며 아이스크림과 치즈도 들어있다.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망고시럽과 콩가루를 따로 주는데 우선 위에 과일들을 먼저 먹고 빙수에 뿌려 먹으면 상당히 맛이 좋다.



숟가락 모양도 고양이다. 여러 고양이 모양 소품들이 있었다.
가게 내부에는 3D 프린터가 여럿 보였다. 후기를 보니 연필 각인 서비스도 있는 것 같은데 1인 1메뉴를 주문한게 아니어서 받지 못했다.
문래동에서 여러 빙수들을 먹어봤지만 맛만 놓고 본다면 그들 중 가장 괜찮았던 집이다.

